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연계 프로그램 ‘From 탐지견 To 반려견’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공항에서 근무했던 은퇴 검역탐지견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예비 입양 가족이 탐지견과 직접 교류한 뒤 입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홍천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입양 확정 가정과 입양을 고려 중인 가족을 우선으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숙박과 식사를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이동 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역탐지견은 보통 8~9세에 임무에서 물러나 일반 가정으로 입양되며, 일부는 훈련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약 1세에 입양 대상이 되기도 한다. 다만 탐지견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입양 신청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예비 입양 가족과 탐지견이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탐지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민간 입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은퇴 이후에도 따뜻한 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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