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하나은행이 달리기 기록과 금리를 연동한 이색 적금 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러닝 트렌드를 반영해 달리기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달려라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고 연 6.0%(세전) 금리가 적용되며, 매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 계약 기간 1년의 상품이다.

핵심은 달리기 거리와 연동된 우대금리다. ‘하나원큐 마이데이터 건강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누적 달리기 거리가 측정되며, 거리에 따라 연 1.5%에서 최고 2.5%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누적 500km 이상 달리면 최고 우대금리 연 2.5%가 적용된다. 이 밖에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 발급 확인 또는 초대 코드를 통한 가입자 수에 따라 최고 연 1.0%, 적금 가입일 직전 1년간 하나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게는 연 0.7%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하나원큐 마이데이터 건강자산관리 서비스에서는 달리기 거리 외에도 건강검진, 병원·약국 방문 이력을 기반으로 산출한 건강 점수와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나원큐 앱에서 적금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러닝화 등 러너 맞춤형 경품을 추첨 증정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달리기와 금융을 함께 즐기며 건강한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연계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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