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어린이 날 악재가 터졌다. LG 트윈스 문보경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1 한점차 승리를 거뒀다. 승리는 기뻤지만 부상은 뼈아팠다.

문보경은 이날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4회 초 수비에 나선 문보경은 안재석의 땅볼 타구를 미트에 넣었다 떨어뜨린 후 공을 밟고 발목을 접질렸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문보경은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들것에 실린 채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차 검진 결과 인대 손상 소견이 나왔다.

문보경은 6일 MRI를 포함한 2차 정밀 검사를 통해 상세한 부상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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