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코엑스=원성윤 기자]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오는 8월 2일까지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언더 더 씨라이프’ 캠페인을 연다. 약 석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섰다. 풍성한 혜택은 물론 에듀테인먼트 요소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덕분에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MZ세대 ‘키덜트’족의 마음까지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캠페인 기간에만 판매되는 특별한 굿즈들이다. 관람을 마치고 마주하게 되는 기프트 숍에는 핑크빛으로 물든 인어 컨셉의 잔망루피 굿즈가 진열대를 꽉 채우고 있다. 앙증맞은 조개껍데기와 인어 꼬리를 장착한 봉제 인형은 물론, 가방에 달기 좋은 키링, 무작위로 뽑는 재미가 있는 랜덤 뱃지, 실용적인 클리어파일과 스티커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권과 굿즈가 결합된 패키지를 구매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이 한정판 아이템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 역시 풍성하다.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잔망루피 조형물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오직 현장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한정판 배경화면 6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포토카드 & 엽서 상품’을 구매한 관람객은 스탬프 랠리에 참여해 미션 완료 시 한정판 스티커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포토카드는 휴대폰 케이스 뒤에 넣어 꾸미기 좋은 사이즈로 제작돼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무지개라운지’에 마련된 ‘인어공주 포토존’은 직접 소품을 활용해 바닷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핵심 명소다.

​교육적 측면에서도 잔망루피 특유의 재치가 돋보인다. 전시장 곳곳의 등신대 곁에는 해양 생물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하는 포인트 안내판이 배치돼 정보 전달의 즐거움을 더한다. 전 세계 50여 개 이상의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며 멸종 위기 생물 보호에 앞장서는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가치가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나들이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태 보호의 메시지까지 담아낸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