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前 한화 와이스 맞아 안타 기록
2경기 연속 안타 작렬
다저스는 휴스턴에 8-3 승리
와이스 4.1이닝 6실점 부진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혜성 특급’ 김혜성(27·LA 다저스)이 지난해 한화에서 뛰었던 라이언 와이스(30)를 맞아 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안타다. 팀도 대승을 거두며 기쁨의 두배다.
김혜성이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휴스턴전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2안타 1타점 1득점을 적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도 안타와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특히 2025년 한화의 한국시리즈 준우승 주역인 와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 시즌 타율은 0.308, OPS(출루율+장타율)는 0.770이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와이스를 상대했다.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 안에 들어온 체인지업을 타격했다. 결과가 좋지 않았다.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4-2로 앞선 3회초 1사 1루. 몸쪽 높은 속구를 있는 힘껏 잡아당겼다. 내야를 벗어난 공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 안타로 득점도 했다.
5회초 좌익수 뜬공을 기록한 김혜성은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초도 2루수 땅볼이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본인 임무를 끝냈다.

김혜성의 안타가 터진 가운데, 다저스는 휴스턴에 8-3으로 이겼다. 알렉스 프릴랜드는 3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카일 터커도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먼은 2안타 2타점이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이닝 5안타 1볼넷 8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1회 2점을 내주는 등 흔들리기도 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시즌 3승째다.
한편 휴스턴 오프너인 스티븐 오컬트 다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4.1이닝 8안타 4볼넷 5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7.62까지 치솟았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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