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사랑의 화살표가 엇갈리는 솔로나라 31번지에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식과 정숙의 밀착 행보에 평정심을 잃은 정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건의 발단은 4일 차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일찍 잠에서 깨어난 정숙은 운동복 차림으로 거실에 등장해 다른 출연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현재 마음 상태를 “방황을 끝내고 다시 길을 찾는 중”이라고 표현하며 영식에게 함께 달리기를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영식은 망설임 없이 밖으로 나섰고, 두 사람은 나란히 아침 공기를 마시며 러닝을 즐겼다. 운동을 마친 영식은 정숙에게 데이트 제안을 고려 중이라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숙소 안에서 아침 밥상을 차리던 정희의 시선은 싸늘했다. 함께 들어오는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정희는 인터뷰를 통해 “바람을 피우다 현장에서 걸린 남자친구 혹은 남편을 마주한 기분”이라며 격렬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속상함을 이기지 못한 정희는 다른 여성 출연자 옥순에게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괴로운 심경을 털어놓았다.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정희는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평소 접점이 적었던 상철을 찾아가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며 승부수를 던진 것.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등 MC진은 영식의 질투를 이끌어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 아니냐며 흥미진진한 분석을 내놓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분은 수도권 기준 합산 평균 3.6%를 기록했으며,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동시간대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질투라는 감정이 정희를 어디로 이끌지, 영식과 상철 사이에서 벌어질 치열한 심리전은 본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