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전세버스협회 간담회서 체험학습 활성화 논의

안심동행 안전요원 배치 · 교원 책임면책 보장 등 제시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대중 예비후보는 체험 중심 교육을 전면 확대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지역 사회와 삶 속에서 배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전남전세버스협회와 간담회에서 “현장체험학습 전 과정을 교육청이 책임지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4일 밝혔다.

체험학습 활성화는 단순한 현장 나들이 수준을 넘어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실천형 교육으로, 특히 “전남광주의 지역 자원이 풍부한 곳에서는 전략적으로 추진하면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활성화 까지 함께 이끌 수 있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학생 이동을 담당하는 전세버스 업계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체험학습은 교실 밖 세상과 만나는 소중한 성장의 기회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 걱정으로 현장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제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체험학습 전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이후의 수습이 아니라,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하지 않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안심 동행 안전요원 배치 ▲ 사고대응 원스톱 팀 운영 ▲ 현장체험학습 원클릭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 체험학습 전 과정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 교원 안심 변호사 지원 ▲ 책임면책 보장 등 사후 대응 체계도 강화해, 사고 발생 시 선생님 개인이 아닌, 교육청이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전세버스협회 관계자들은 “체험학습이 위축되면서 업계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한 김대중 예비후보를 적극 응원한다”고 밝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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