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성로 기자] ‘손흥민 절친’ 해리 케인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유럽 최고 무대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압도적인 득점 감각을 보이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은 최근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6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케인은 잉글랜드 선수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종전 기록은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보유했던 5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케인은 이를 넘어 새로운 잉글랜드 최고 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번 시즌 케인의 득점력은 압도적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13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꾸준히 골맛을 보며 바이에른 공격의 중심 역할을 완벽히 수행 중이다.

단순히 기록만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케인은 올 시즌 바이에른 공격 전개의 핵심이다. 최전방 마무리 능력은 물론 연계와 찬스 메이킹까지 책임지며 완성형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이번 기록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유럽 정상급 공격수 반열을 넘어 역사 속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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