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얼마 전까지 충남 아산을 이끌던 임관식 감독을 선임했다.

전남은 30일 임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전남은 “고향 구단 전남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딛고 은퇴에 이르기까지 구단과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서 지역 팬들의 두터운 신망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구단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임 감독 선임 배경을 전했다.

이어 “특히 최근까지 K리그2 구단의 사령탑을 지내며 리그 현장을 지켜온 만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승격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한 실전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라고 덧붙였다.

전남은 올시즌 개막전 승리 후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부진에 빠지며 17개 팀 중 16위까지 추락했다. 박동혁 전 감독은 어드바이저로 직책을 변경했고, 대신 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임 감독은 지난해 12월 충남 아산 사령탑으로 선임되어 올시즌을 이끌다 지난 17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임 감독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전남에서 선수로 8년, 코치로 3년을 합쳐 총 11년간 몸담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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