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원정도박 등 구설에 올랐던 과거를 반성하며 사회로의 복귀 의지를 다졌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공개된 ‘휴먼스토리’에 공개된 잘나가던 가수 신정환 16년 자숙 후 식당에서 일하는 이유‘에 신정환은 “복귀의 아이콘”이라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그는 “롤러코스터 타셨던 분들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분들이 ‘신정환도 열심히 사는데 나도 힘내자, 열심히 살자’ 하더라”라며 “그런 분들에게 ‘복귀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30대 중후반까지 잘 나가다가 인생의 쓴맛을 느끼고 나서 주위 분들이 ‘성숙해졌다’고 말하더라”라며 ‘철이 안 들 거 같았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조금 달라졌다’는 말을 하더라”고 달라진 자신에 대한 주변 반응을 전했다.
그는 “자업자득으로 스스로 젊은 날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반성하며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다녔다. 그래서 내 지인들이나 가족들은 그게 생활화돼 있다. 옛날에는 가족, 지인들이 더 힘들어했다.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울컥했다.

아울러 데뷔한 지 30년 중 실제 방송경력은 16년에 불과하다면서 각종 구설수로 자숙을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쉬는 시간이 길었기에 지금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살지 않나 싶다”며 “겸손함은 무조건 배웠다. 젊었을 때는 내가 이 세상의 중심이란 자만심도 있었다”고 돌아봤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6개월의 수감 생활 끝에 이듬해 12월 가석방됐다. 그는 도박 논란이 일자 필리핀 체류 당시 뎅기열을 핑계로 입국을 거부, 비난을 받기도 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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