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하트시그널2’의 레전드 출연자로 불렸던 김현우가 9년 만에 ‘하트시그널5’의 인테리어 디렉터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의 복귀를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하트시그널 라비티비’에는 ‘하트시그널5 시그널 하우스에 비밀이 있다, 김현우가 인테리어 담당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김현우는 9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매일 운동하고 규칙적인 식단을 챙기는 동안 루틴을 공개하는 한편,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시 가게 앞에 300명 가까운 손님이 줄을 섰던 과거의 폭발적인 인기를 회상했다.
현재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 김현우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 계기에 대해 “그동안 방송된 시그널 하우스들이 예쁘긴 하지만 ‘진짜 집’ 같지 않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입주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시그널 하우스 곳곳에는 그의 손길과 취향이 묻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복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김현우는 지난 2012년, 2013년, 2018년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8년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적발되어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2021년 한 차례 방송에 복귀한 데 이어 이번 시즌5 참여까지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굳이 세 번이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인물을 재출연시키는 것이 맞느냐”며 제작진의 섭외 기준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미 시간이 꽤 지난 일”이라며 그의 업무적 복귀를 옹호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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