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기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꿈에 그리던 캠퍼스 소개팅 로망을 가동했지만, ‘찐친’ 차태현의 거침없는 현실 조언에 가로막히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23일 저녁 6시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26학번 지원이요’에서는 경희대학교 본관 일대에서 봄맞이 피크닉을 즐기는 하지원과 특별 게스트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하지원의 ‘연애 로망’을 향한 두 사람의 극과 극 반응이다. 하지원은 26학번 신입생으로 돌아간 만큼, 과거 누리지 못했던 과팅과 소개팅 등 설레는 캠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전 회차에서 만난 ‘훈남 선배’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자비 없는 ‘하지원 저격수’로 변신했다. 그는 하지원이 언급한 연상 선배에 대해 “스무 살 차이는 좀 그렇지 않냐”며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학생들보다는 미혼 교수님을 노려라”라는 파격적인 연애 전략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2008년 영화 ‘바보’에서 호흡을 맞춘 16년 지기답게, 소개팅 조언부터 메뉴 선택까지 사사건건 부딪히는 ‘찐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하지원은 “차태현은 내가 예능이나 드라마에 출연하면 가장 먼저 연락해 주는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면서도, 그의 멈추지 않는 연애 팩트 폭격에 진땀을 흘렸다.

이후 현장에는 하지원과 가까워진 실제 대학 동기와 선배들이 합류해 활기를 더했다. 차태현은 몰려드는 학생들을 보며 흐뭇해하면서도, 함께 대학생 게임을 즐기며 하지원의 캠퍼스 적응기를 응원했다.

yyoung@sportsse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