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0일 본 방송을 앞두고 서인영의 출연분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서인영은 여전히 변함없는 스타일로 등장해 유재석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이 긴 네일에 대해 “휴대폰 돼요?”라며 묻자 서인영은 “이걸로 요리도 하고 김밥도 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녀는 이 네일을 향해 “마지막 남은 내 속세”라고 표현했다. 이는 과거와 달리 많은 것을 내려놓고 변화한 마음가짐 속에서도 차마 놓지 못한 단 하나의 미련이라는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과거 가식 없는 솔직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인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냥 선 넘는 기계였던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주변에서 다 너랑 일하지 말라고 소문났다고 하더라”며 거침없던 시절의 이면을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전성기 시절 수익에 대한 언급이었다. 서인영은 “네가 번 돈 100억은 어디 갔냐”는 질문에 “내가 다 썼다.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살 만큼 다 샀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내 “지금 생각해 보면 되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물질적인 풍요로도 채울 수 없었던 당시의 고독함을 전했다.

서인영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본 방송을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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