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김혜성이 멀티히트로 타격 흐름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번째 멀티히트다.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장타와 단타로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308(26타수 8안타)로 올라섰다.

김혜성은 첫타석인 3회초 1사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알렉스 프릴랜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후 4회와 6회 득점 기회에서는 각각 뜬공과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8회초 2사 1루에서 좌전안타를 때려 1, 3루를 만들며 공격 흐름을 연결했다.

이날 다저스는는 6-9로 패하며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공격의 출발점과 연결 고리 역할에서 제몫을 했다.

같은 날 오타니 쇼헤이는 2루타 두 개를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5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며 추신수의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52경기)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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