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래퍼 스윙스가 후배 빅나티의 고수위 디스곡에 대해 반박했다.

스윙스는 15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빅나티의 디스곡을 직접 언급했다.

앞서 빅나티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윙스 디스곡을 게재했다. 해당 곡에서 빅나티는 스윙스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내용을 비롯해 그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사단에서 소속 가수들의 저작인접권을 동의없이 매각해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빅나티는 과거 스윙스와 함께 참석했던 한 파티에서 그에게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곡이 공개된 직후 스윙스는 곧바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저작인접권 매각에 대해 그는 “노래를 내면 회사가 인접권을 갖고, 발생 비용은 가수들과 나눈다. 내가 알기론 대부분의 회사들이 (아티스트와) 계약이 끝나면 인접권 수익을 갖게 된다”며 “아티스트 수익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지, 개인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빅나티와 폭행 시비에 대해선 “취한 건 그쪽이었다. CCTV가 있다. 갑자기 누가 내 팔을 쳤는데 빅나티였다. 황당해서 나도 살짝 밀었더니 다시 나를 밀더라”며 “폭력 피해자라고 하지만 가해자고, 쌍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윙스는 당시 빅나티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엔 스윙스가 “형도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빅나티는 “주무세요 형”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스윙스는 “(빅나티가) 나랑 17살 차이다. 네 미래가 얼마나 창창하냐”며 “잘 될 수 있는데 왜 그러냐. 사실을 왜곡할 정도로 나에게 화가 있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sjay0928@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