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아홉(AHOF)이 ‘2026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K-컬처 스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K팝 주자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홉은 1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K-컬처 스타상은 K-컬처 확산과 케이블 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아홉을 비롯해 이수연, 정승제를 같은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연합뉴스는 아홉에 대해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데뷔 직후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며 차세대 K팝 주자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아홉의 올해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아홉은 지난 2월 열린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에서 ‘디 어워즈 디스커버리’, ‘디 어워즈 드림스 실버라벨’, ‘디 어워즈 딜라이트 블루라벨’, ‘유픽 인기상 베스트 라이징 스타’를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신인상과 본상, 인기상을 두루 품은 기록으로, 올해 시상식 경쟁력도 이미 입증한 셈이다.
아홉은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하(FOHA,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K-컬처 스타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됐다. 늘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K-컬처 스타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멋진 행보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디 어워즈’ 수상 직후 밝힌 “올해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와도 맞물리며 팀의 상승세에 힘을 싣는다.
수상 이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홉은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무대를 선보이며 시상식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홉은 지난해 데뷔 이후 국내외를 오가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왔다. 케이블 플랫폼은 물론 각종 시상식과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데 이어, 올해는 ‘디 어워즈’ 4관왕과 이번 K-컬처 스타상 수상까지 더하며 팀의 성장세를 한층 선명하게 보여줬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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