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재능대학교 간호학과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제9회 생명사랑캠페인’을 개최하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3학년 학생 78명이 참여했다. 특히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로 나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사전에 이수하고 생명지킴이로서 활동에 참여했다. 정신간호학 수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지역사회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교내는 물론 재능중학교, 재능고등학교, 동산고등학교 등 인근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제물포역 일대에서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인식 활동을 비롯해 생명존중 퀴즈, 나의 장점 찾기, 응원 메시지 작성, 자살예방 도움기관 안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능력과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윤주 간호학과 교수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진심을 담아 다가가는 모습에서 큰 의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재능대학교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reg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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