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최대 규모 ‘LG 이노페스트 아시아태평양’ 개최
K-가전·서비스 앞세워 현지 공략 속도전 전개
주요 유통 거래선·신제품 정보 등 공유…파트너십 강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LG전자가 가전·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최대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7~10일 부산에서 아태지역 20여 개국 주요 유통 거래선과 언론을 대상으로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LG InnoFest 2026 APAC)’을 열고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앞서 2월 중동·아프리카와 3월 중남미에 이은 세 번째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K-드라마’ 속 공간을 모티브로 공간을 꾸며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한국의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가전으로 ‘워시타워’ 및 ESG 트렌드에 맞춘 히트펌프 건조기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의 일체형 타워로 설계됐다. 24·27인치 모델과 함께 25인치 신제품은 공간의 효율성과 심미성, 편의성 등을 갖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세분화된 용량과 기능을 탑재한 건조기 모델들은 고효율 가전 시장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드러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와 함께 아태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냉장고 라인업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냉장·냉동 모드 전환 ‘컨버터블 냉장고’ ▲수납공간을 구현한 ‘핏앤맥스(Fit&Max)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아태지역 B2B 및 빌트인 시장 공략을 위한 ▲1시간 내 세척과 건조를 끝내는 ‘식기세척기’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븐’ ▲아일랜드 조리대와 일체형으로 설치된 ‘다운드래프트 후드’ ▲상업용 세탁가전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AI홈 플랫폼 씽큐(ThinQ)를 통해 가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 체험 공간을 조성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AI홈 생태계를 설명했다.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의 해외 진출 계획을 전했다.
LG전자 전재승 아시아지역대표(전무)는 “아태지역은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시장”이라며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앞세워 아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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