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모든 것이 뒤집혔다. 믿었던 사랑도, 내가 알고 있던 과거도 이제는 거대한 의문의 소용돌이가 됐다. 웨이브가 선보인 오리지널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 ‘리버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사고 그날 새벽, 사라진 기억과 나타난 약혼자
드라마는 주인공 묘진(서지혜 분)이 의문의 사고를 당하며 시작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기억 상실’이라는 가혹한 현실뿐이다. 혼란에 빠진 묘진 앞에 준우(고수 분)가 나타나 “우리 약혼했다”며 그녀의 곁을 지키지만, 묘진은 자신이 사랑했다는 그 남자에 대해 단 한 조각의 기억도 떠올리지 못한다.

◇ 뒤집힌 진실과 거짓, “가서는 안 될 곳을 갔다”
사건을 추적할수록 묘진의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음이 드러난다. 준우는 묘진이 사고 당일 “가서는 안 될 곳을 갔다”고 말하며 사건 배후에 숨겨진 위험을 경고한다.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묘진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 간의 팽팽한 신경전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 “내가 죽였나요?”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묘진 스스로가 던지는 질문이다. “내가 죽였나요?”라는 대사는 그녀가 단순한 범죄의 타겟이 아니라, 어쩌면 기억 속에 봉인된 무서운 진실의 주인공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낳는다. 선을 넘지 말라는 주변의 압박 속에서 묘진이 마주하게 될 ‘리버스(뒤집힌 진실)’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기억의 파편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복수, 그리고 반전을 그린 ‘리버스’는 지금 바로 웨이브에서 4월17일에 확인할 수 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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