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손녀로 인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손녀 원이엘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식은 외동딸 수민에게서 얻은 외손녀를 보며 “손녀가 웃으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게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뽀식이’로 등장해 이엘이를 웃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개그가 통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과 오래 살고 싶다는 이용식은 “시간이 안 갔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 이엘과 같이 지낼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건강관리를 시작해, 20kg를 감량했다는 그는 “운동을 너무 싫어했다. 지금은 운동을 해야 하는 목표가 생겼다”며 “건강하게 오래 이엘과 살고 싶다”고 밝혔다. 딸 수민은 “아빠가 이엘이 태어나고부터 의지 자체가 달라지셨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용식은 “이엘을 케어하다보니 수민이 어렸을 때 밥을 많이 먹는지, 조금 먹는지 이런 걸 신경을 못 썼다.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라며 “그때 못 놀아준 걸 손녀에게 해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딸 수민은 “엄마가 다시 태어나면 이용식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한다”며 “그렇게 바쁜데도 항상 제가 1순위였다. 지구상에 이런 아빠는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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