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미르’ 스팀 정식 출시
글로벌 이용자 저변 확대
신규 클래스 ‘룬 파이터’ 글로벌 업데이트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무대를 넓혔다. 이제는 글로벌 PC 시장이다.
위메이드가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이미르)’를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방향은 명확하다. 이용자 저변 확대다.
이미 성과는 있었다. ‘이미르’는 지난해 모바일과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먼저 선보였다. 동시접속자 20만명에 육박했다. 게임성은 검증됐다는 얘기다.
이번에는 채널을 넓힌다. 스팀이다. 글로벌 PC 이용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플랫폼이다. 위메이드는 이 선택으로 ‘접점’을 확장했다. 더 많은 이용자에게 게임을 노출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다.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 혼돈에 빠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운영과 질서를 되찾기 위한 전사들의 서사를 다룬 MMORPG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이 더해졌다. 전투 연출도 화려하다.
스팀 출시와 함께 신규 콘텐츠도 넣었다. 핵심은 ‘룬 파이터’다. 이 클래스는 펀치와 킥 중심의 근접 전투를 펼친다. 건틀릿과 각반을 활용해 빠르고 강력한 타격을 이어간다. 단순 딜러가 아니다. 대표 스킬 ‘결계’를 통해 아군을 강화하고 적의 효율을 낮춘다. 대규모 전투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구조다.
다만 변화도 있다. 스팀 버전에서는 일부 블록체인 기능이 제외됐다. 대신 접근성을 높였다. 글로벌 PC 이용자에 맞춘 선택이다.
위메이드는 ‘이미르’를 통해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플랫폼을 늘리고, 이용자를 늘린다. 그리고 콘텐츠로 승부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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