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캣츠 출신 배우 김지혜의 남편이자 뮤지컬 배우인 최성욱이 아내의 산후 체중 관리에 대해 여전히 엄격한 태도를 보였다.
김지혜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 제 배는 아직도 볼록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지혜가 남편 최성욱과 최근 자신들을 둘러싼 여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최성욱은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내 김지혜에게 “살을 빼라”고 강요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지혜는 영상에서 남편을 향해 “여보, 나보고 10kg 빼라고 해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심정이 어떠냐”, “공공의 적이 됐는데 마음이 바뀌지는 않았냐”며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최성욱의 답변은 예상보다 단호했다. 그는 “악플은 익숙하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고, 김지혜가 “이제는 좀 덜 빼도 된다는 마음은 없느냐”고 묻자 “안 돼, 빼!”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그는 “날씬할 때가 예쁘니까 내가 하는 말이다”며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김지혜가 “지금 배는 어때?”라며 묻자 그는 “볼록하지 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9년 결혼한 김지혜와 최성욱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9월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당시 김지혜는 양수가 터지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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