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법무부와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과 사회적응 지원 확대

-학교·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통해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 운영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과 사회적응 지원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법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법무부와 협업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초등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에서 시범 운영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법무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성인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연계해 다문화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범 운영 기관인 안성시 광덕초등학교는 재학생 218명 중 199명이 이주배경학생으로 한국어 교육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학교다.

도교육청과 법무부는 광덕초 방과후 학교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과정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또 기존 성인용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재를 학생 발달 단계와 학교 현장에 맞게 재구성한 학생용 교재로 개발·보급한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이주배경학생이 학적을 유지한 채 일정 기간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은 뒤 원소속 학교로 복귀해 원활한 교육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현재 도 내 64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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