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가수 탑(T.O.P)이 데뷔 후 첫 솔로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막을 연다.

탑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다중관점(ANOTHER DIMENSI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탑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깊게 담아냈으며, 총 11곡의 트랙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ESPERADO’는 사랑의 순간을 직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미니멀한 연출을 통해 탑 특유의 감정선과 짙은 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완전미쳤어!(Studio54)’는 80년대 힙합 감성과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트랙으로, 강렬한 비트와 독특한 사운드 구조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탑욕(SELF CRUCIFIXION)’, ‘나만이(THE GIANT)’, ‘ZERO-COKE’ 등 탑의 다각적인 시선을 담은 수록곡들이 포함됐다.

기술적인 완성도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래미 수상 경력의 엔지니어 일코(IRKO)가 전곡의 사운드 디자인과 믹싱을 담당했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인 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에드 루샤, 채경선 미술감독, 김지용 촬영감독 등 글로벌 제작진이 힘을 보태 시각적·예술적 깊이를 더했다.

탑은 앨범명 ‘다중관점’에 걸맞게 다양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타이틀곡 ‘완전미쳤어!’의 뮤직비디오는 추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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