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시범사업 결과, 모기 민원 62% 감소… 시민체감 행정 실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활사(生活史)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해 재발생하는 것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영통보건소에서 지난 2019년부터 시범 운영한 이후, 모기 민원은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모기 민원은 2019년보다 62% 감소했고, 중점관리대상이었던 광교호수공원과 망포1동의 민원은 2019년 19건에서 지난해 5건으로 줄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4년 9곳에서 지난해 12곳, 올해 1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구별 중점관리대상지는 ▲장안구(만석공원·조원1동·정자1동·송죽동) ▲권선구(서둔동·상상캠퍼스·세류3동·금곡동) ▲팔달구(인계동·동말공원·고등동·매산동) ▲영통구(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원천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퇴치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방제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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