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대선배 김영옥의 거침없는 ‘결혼 돌직구’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25일 배우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월간 할머니집 EP.01’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1937년생인 김영옥과 1991년생인 아이린이 만나 54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이색 케미를 선보였다.
김영옥은 아이린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 실물이 훨씬 낫다”며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아이린의 취미가 ‘누워있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영옥은 “그러면 못 쓴다”며 호된 잔소리를 시작했다. 김영옥은 “진이 빠지면 나쁜 생각이 들 수 있으니 쉴 때 빼고는 항상 움직여야 한다”며 대선배다운 인생 조언을 건넸다.


이어 김영옥이 “결혼 같은 것도 생각할 것 아니냐”고 묻자, 아이린은 당황하며 “언젠가는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이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영옥은 “언젠가는? 가임 문제가 있는데”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직설적으로 던져 아이린을 폭소케 했다. 아이린은 예상치 못한 ‘매운맛’ 조언에 얼굴을 가린 채 웃음을 터뜨리며 답변을 대신했다.
또한 두 사람은 최근 유행하는 음식에 대해서도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옥은 ‘두쫀쿠(두부 쫀득 쿠키)’를 먹어본 뒤 “모래를 먹는 느낌”이라며 솔직한 평을 남겼고, 아이린은 ‘봄동비빔밥’을 어제 처음 들었다고 고백해 세대 차이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아이린은 오는 3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Biggest Fan’ 발매를 앞두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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