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홍석천이 딸의 결혼 발표를 앞두고 연예계 인맥의 폭을 드러냈다. 생일파티를 겸한 ‘청첩장 모임’에는 김재중, 박보검, 이병헌까지 거론됐다.
23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홍석천이 55세 생일파티를 기획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파티는 단순한 생일 모임이 아니라, 딸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자리다.
홍석천은 “오늘 아주 중요한,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나의 생일파티”라고 말한 뒤 “우리 딸이 결혼을 하니까 어떻게 발표를 하지? 하다가 내 생일날 딸 결혼 발표를 해야겠다”라고 밝혔다.
홍석천의 생일파티는 15년 전부터 이어져온 모임이다. 그는 “1년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 고마운 사람들을 모아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그 자리에 딸의 결혼 발표까지 얹었다. 홍석천은 “올해 생일파티 마지막에 딸 결혼발표를 하려고 한다. 결혼 소식을 사람들이 아직 모른다. 내 네트워크에 다 인사를 해야지”라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초대 명단이다. 홍석천은 김재중을 언급하며 “재중이는 부를 것”이라고 했다. 딸 역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다. 그래서 삼촌이 전화통화도 시켜줬었다. ‘이번 생일파티 때는 뵐 수 있나’ 기대했다”라며 반응했다.
박보검 이름도 나왔다. 홍석천은 “우리 보검이 오면 좋겠다”고 했고, 이어 “스케줄만 되면 이병헌 배우까지 올 수도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 밖에도 미연, 지드래곤, 이진욱, 장원영 등 여러 이름이 물망에 오르며 홍석천 특유의 넓은 인맥이 조명됐다.
홍석천은 올해 생일파티 콘셉트를 ‘시상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시상식에 한 번도 초대를 못 받았다”라고 말하며 특유의 입담도 이어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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