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패널 설문 통해 예술현장의 목소리 수렴...웹진 발간을 통해 ‘수렴-반영-공유’ 정책 환류 본격화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정책패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개 웹진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예술가와 장소, ▲예술가와 예술가, ▲예술가와 인공지능,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삶, 돌봄과 나이 듦, 총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창작환경과 사회적 조건 속에서 예술가들이 체감하는 현실과 고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는데, 설문 결과는 단순 통계 자료에 머무르지 않고, 주요 응답 경향 분석, 키워드 도출, 현장 맥락 설명 등을 더해 읽기 쉬운 콘텐츠로 재구성된다.

이를 통해 정책 논의의 과정을 예술인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예술인의 삶과 창작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도내 예술인의 활동 환경과 실태를 폭넓게 파악해 왔다. 약 1만 건의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술인과 재단 간의 직접 소통 창구를 공식화하고, 예술인을 정책의 수요자를 넘어 정책 파트너로 세우기 위해 2024년도 ‘경기도 예술인 정책패널’을 모집·구성했다.

웹진 및 조사 연구보고서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 예술인의 집 누리집에서 ‘예술인 커뮤니티 > 예술집담(集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정책패널 운영은 예술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꾸준히 듣기 위한 약속”이라며, “웹진 발간을 통해 설문 결과를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책 형성 과정에 예술인의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여주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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