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SBS 탐사 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과거 보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알’ 제작진은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변호인 명단에 포함됐다는 사실 등을 이유로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그알’은 지난 2018년 7월 21일 방송된 ‘권력과 조폭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에서 이 대통령과 성남 지역 조직 폭력 연루 의혹을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이재명 다시 경기도지사가 2007년 성남 국제마피아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방송한 바 있다. 방송 후 해당 의혹은 같은 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됐고, 최근 대법원은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장영하 변호사에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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