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뒤늦게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배우 박탐희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를 넘어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는 CEO로, 직접 배달까지 뛰는 일상이다.

19일 유튜브 ‘김강우’ 채널에는 ‘유난히 바빴던 이번 겨울, 편스토랑과 문무 촬영 그리고 무영씨와의 데이트(강우의 겨울 일상vlog)’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강우는 아내 한무영과 함께 카페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이 커피와 에그타르트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던 중, 한무영은 창밖을 보고 반갑게 뛰어나갔다. 그가 발견한 인물은 배우 박탐희였다.

박탐희는 두 사람을 보자 “데이트 하는 거냐”고 물었고, 자신의 근황도 털어놨다. 그는 “배달 간다. 배달한다 요즘에”라고 말했다. 이에 한무영은 “방배돌 배달부”라고 받아쳤다. 박탐희는 현재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자신이 만든 제품을 직접 전달하러 가는 길이었다.

김강우의 유튜브 채널에는 같은 날 ‘요즘 배달하는 여배우가 준 선물’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탐희는 “나 지금 배달 가. 저 요즘 배달해요”라고 다시 한번 말하며 자연스럽게 근황을 전했다.

박탐희는 배우 활동과 함께 화장품 사업도 병행해왔다. 아들의 피부 개선을 계기로 화장품 공부를 시작했고, 그 경험이 사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암 투병 사실도 뒤늦게 고백한 바 있다. 박탐희는 9년 전 암 진단을 받았다며 “초기인 줄 알고 열었는데 전이가 됐더라. 전이된 부분까지 도려내면서 큰 수술이 됐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항암을 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항암을 하면 머리가 빠지지 않냐. 머리가 다시 나기까지 되게 오래 걸린다더라. 그래서 몇 년 간 활동을 못 하는 상황이 왔다.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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