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튀르키예에서 활약하는 오현규(베식타시)가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카슴파샤와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오현규는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오르쿤 쾨크치가 올린 얼리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득점했다. 오른발 아웃프런트 발리슛으로 수비수, 골키퍼가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나온 아름다운 골이었다.
오현규의 활약으로 승리한 베식타시는 승점 3을 추가해 52점을 기록,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5위 바삭셰히르(43점)에 9점이나 앞선다. 3위 트라브존스포르(60점) 추격이 쉽지 않지만 4위를 지켜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오현규는 튀르키예 이적 후 출전한 공식전 8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튀르키예 무대를 폭격하며 이적하자마자 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적응할 시간이 필요 없는 듯 튀르키예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등극한 모습이다.
대표팀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은 3월 유럽에서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공식 일정인데 오현규가 최고의 결정력을 선보이는 만큼 활약이 기대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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