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16일 청년재단과 ‘청년-게임·e스포츠 산업 상생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e스포츠 산업에서 현장 수요와 청년 인재 간의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공성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게임·e스포츠 분야 청년 참여 프로그램 발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원 ▲지속 가능한 청년–산업 협력 구조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진출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문화콘텐츠 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는 가능성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고, 산업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관련 직무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실무 경험과 산업 이해도를 갖춘 인재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과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협회와 청년재단의 이번 협력이 단순한 협약을 넘어, 국내 게임·e스포츠 산업의 인재 생태계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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