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상황을 소재로 한 자조적인 농담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더 라이벌’에서는 출연진들이 ‘반장 선거’ 콘셉트로 자신을 소개하며 공약을 내세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세호는 “여러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굉장히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행 업무나 집안일 같은 개인적인 일이 있으면 대신 해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택배도 받아주고 전달해 드릴 수 있다”며 “저녁에는 대리운전도 가능하다. 불러주시면 달려가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연진들의 장난스러운 반응도 이어졌다. 함께 출연한 김숙은 조세호를 향해 “요즘 많이 울었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조세호는 “요즘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답해 분위기를 잠시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조세호는 자조 섞인 화법으로 자신의 상황을 유머로 풀어내며 웃음을 이끌어냈고, 해당 장면은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말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이 제기되며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1박 2일’ 시즌4 등에서 하차했다. 당시 조세호 측은 해당 의혹을 즉각 부인했지만 논란은 줄어들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는 “SNS를 통해 제기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해당 인물은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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