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간호사 파이터’ 홍윤하(37·송탄MMA)가 늑골 골절로 4년 만의 실전 복귀가 무산됐다.
홍윤하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76’에서 박서영(23·로드FC 군산)과 아톰급에서 대결할 예정이었다. 이 경기 승자가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30·스트롱MMA)과 맞붙는다.
홍윤하와 박서영의 대결은 매치메이커 시리즈 더블엑스로 결정됐다. 여성 파이터가 콘텐츠에서 경쟁해 박정은과 대결할 파이터를 선발했다.
그러나 홍윤하가 훈련 중 늑골 골절 부상을 입어 경기가 취소됐다. 그는 정밀 진단 결과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홍윤하는 “속이 상하고 아쉽다. 팬과 누구보다 간절하게 경기를 준비했을 박서영 선수 그리고 김금천 관장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사과 한마디로 만회할 수 없지만, 얼른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6년 데뷔한 홍윤하는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주짓수 블랙벨트로 국내 여성 파이터 중 가장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 마지막 경기 이후 공백기를 보냈다.
한편 1부에 예정된 김준석(27·김대환MMA)과 김지경(22·TEAM AOM)의 경기는 김준석의 부상으로 최강민(19·로드FC 인천 논현점)이 대체 출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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