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벚꽃 시즌을 맞아 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온통,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0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대표 현몽주, 이하 워커힐)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호텔 전 공간을 활용한 ‘온통, 벚꽃 페스티벌(CHERRY BLOSSOM FESTIVAL)’을 진행한다.

워커힐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힌다. 호텔 산책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길’ 중 하나다. 봄이 되면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벚나무가 만개해 한강과 아차산 풍경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보는 벚꽃’을 넘어 ‘머무르고 즐기며 기억하는 벚꽃 경험’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객실, 레스토랑, 야외 산책로, 포레스트 파크 등 호텔 전 공간을 연결해 벚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식,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강화됐다. 호텔 곳곳에는 벚꽃 포토존과 데코레이션이 마련되며, 프런트 직원들은 벚꽃 코사지를 착용해 봄 분위기를 더한다. 객실 키와 키 자켓도 핑크빛 디자인으로 바뀌어 방문객들이 축제 속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텔 전역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는 ‘벚꽃 스탬프 챌린지’도 진행된다. 산책로와 포토존, 레스토랑 등을 방문해 QR 스탬프를 모으면 한정판 벚꽃 프레임 인화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벚꽃 엽서에 추억을 적어 보내면 다음 해 벚꽃 시즌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운영된다.

레저 프로그램 ‘워키(WALKEE)’도 벚꽃 테마로 꾸며진다. 전동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벚꽃을 활용한 아트 클래스, 가족 대상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커힐의 벚꽃 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도 열린다. 4월 11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주말 진행되며, 올해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개최된다. 약 20여 개 와인 업체가 참여해 10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게임,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숙박 패키지 ‘와인 블라썸(Wine Blossom)’도 3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운영된다. 더글라스 하우스 또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 1박과 와인 페어 입장권 2매가 포함된 상품으로, 4월 투숙객에게는 벚꽃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사:계 인생네컷’ 촬영권도 제공된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벚꽃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메뉴도 선보인다. 벚꽃 골프공 초콜릿, 벚꽃 마카롱, 벚꽃 머랭 쿠키 등 디저트 메뉴를 비롯해 봄꽃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시즌 메뉴가 마련돼 봄의 미식을 완성한다.

워커힐 관계자는 “자연 경관을 활용한 워커힐만의 벚꽃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미식, 레저, 이벤트, 객실 프로그램까지 호텔 곳곳에서 벚꽃과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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