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K리그2 ‘신생팀’ 파주 프런티어FC는 7일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앞두고 ‘단순한 경기 시작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구단의 철학을 표현하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파주 구단은 ‘해외 프로스포츠에서는 이런 상징적 퍼포먼스가 구단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MLS(미국 메이저리그)의 포틀랜드 팀버스는 경기 시작 전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자르는 더 팀버스 로그 쇼(The Timbers Log Show)를 명물로 삼아왔다. 선수 입장 전 구단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팬과 유대를 형성하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K리그에서는 아직 경기 시작 전 의미 있는 연출이 일반화하지 않았다’며 ‘파주는 Into the Cosmos 오프닝 퍼포먼스를 통해 파주만의 경기장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퍼포먼스의 핵심 소재는 분단의 상징으로 여기는 철책선이다. 단순한 경계가 아닌 새로운 길을 여는 상징적 장면으로 연출, 파주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파주 구단은 ‘퍼포먼스는 메인 스폰서인 선일금고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매치 볼을 꺼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공이 철책 장치를 터치하는 순간 양쪽 문이 열려 새로운 길이 드러나고, 경계의 상징이던 철책이 열리면서 Frontier라는 이름처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구단의 정신이 시각적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 ‘퍼포먼스의 주인공으로는 파주 축구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이 참여한다. 3명의 출연진이 확정됐고, 개막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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