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배우 김용건이 배우 차정원과 아들 하정우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11회에서는 김용건이 둘째 며느리 황보라의 집을 찾아 손주 우인 군을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둘째 아들의 집을 찾았다. 손주를 만나자 “많이 컸다, 우인이”라며 80세 답지 않은 체력으로 육아를 진행했다.

그는 손주를 놀아주던 중 거실 한 켠에 놓인 하정우 얼굴 인형을 발견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하정우씨와 자주 만나냐”며 “하정우씨도 아기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용건은 “좋아하지. 그러니까 결혼 얘기도 이제 슬슬 나오고 그랬던 모양이야”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둘째 며느리 황보라는 “아버지가 먼저 이야기하셨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김국진이 “아버지는 알고 있었겠지. 보라는 차정원 씨 만나봤냐”고 묻자 그는 “저희자주 본다. 오래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김국진이 “뚤은 어떻게 만났대?”라고 질문하자 황보라는 “사적인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것 같다. 정원이가 먼저 ‘선배님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다고 들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하정우는 11살 연하 배우 차정원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결혼한다면 올 여름쯤이 좋지 않겠냐는 이야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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