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월) 부터 이틀간 소방공무원 391명, 장비 64대 투입해 비상근무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원주소방서(서장 김정기)는 다가오는 정월대보름(3월 3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이틀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달집태우기 등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원주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소방인력 923명(소방공무원 391명, 의용소방대원 532명), 소방 펌프차 등 장비 64대를 투입해 지역 내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소초면 흥양리와 흥업면 회촌달맞이 축제 행사장에 소방차와 인력을 고정 배치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소방출동로 확보, 대형화재시 대응단계 상향으로 비상대기 근무 체계 운영 등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최근 3년간 원주시에서 정월대보름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9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과 3천7백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건, 기계적 요인 2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들불 등 야외에서 3건, 주택 3건, 기타 건축물에서 2건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기 서장은 “정월 대보름 행사는 불을 이용하는 민속놀이가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큰 만큼 행사를 운영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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