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연구원(원장 배상근)은 2월 25일(수) 15:00 강원연구원 민주홀에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 현안, 주요 이슈와 정책』강원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경제학회 강원지부 창설에 즈음하여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고찰과 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본 포럼에서 이지영 한국은행 강원본부 박사는 ‘기후 리스크가 강원지역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발표에서는 평균기온 상승이 강원지역 관광업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극한기후는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릉시의 경우 지난해 가뭄으로 인하여 매출액이 5.3% 감소하고 관광객 수도 11.1% 감소한 것을 강조하며, 추후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운영비용 감소, 실내외 및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등의 정책방향을 제안하였다.

정영호 강원연구원 혁신경제연구부 부연구위원은 ‘강원도 생활인구 추정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발표에서는 강원도 생활인구의 권역별 분류와 함께, 지난해 시행한 강원생활도민증의 경제적 효과를 짚어보았다. 특히 생활도민증의 경우 지난해 시작한 이래로 가입자가 3만명을 돌파하였고, 경제적 효과는 최소 22억원에서 최대 68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생활인구를 확충하기 위해서 위하여 지역별 파편화된 관광 상품들간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을 좌장으로 김원중 건국대학교 경제학과교수, 김형건 강원대학교 교수, 설윤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임재영 강원연구원 혁신경제 연구부장이 토론자로 나섰고,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는 양양현 본부장이 참석하였다.

배상근 강원연구원장은 “이번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강원정책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라는 지역의 핵심 과제가 관광과 지역경제와 직결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토대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 추진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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