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재정비를 선언했던 배우 윤진이가 활동 이후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4일 윤진이의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공주님들… 저 왔어요. 밥 먹고 운동하는 요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한 달 만에 활동을 재개한 윤진이는 그간의 근황을 밝혔다.

이날 윤진이는 “제가 재정비하는 시간 동안 SNS나 핸드폰을 싹 끊고 아기만 봤다”며 “음식도 거의 사 먹지 않고 유기농을 (재료를) 구매해 집에서 요리했다”고 말했다.

한 달 동안 집안일과 육아에만 집중했다는 윤진이는 “전자기기만 끊었는데도 진짜 심심하더라. 그런데 오히려 일찍 자게 됐다. 오후 9시~10시면 잤다. ‘자연인이다’처럼 살아봤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거라며 외식에 나선 그는 “나 좀 말라보이지 않냐. 고생 다이어트로 44kg 최저 몸무게를 찍고 지금은 45kg이다”라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윤진이는 “집에 나만 사랑해주는 제이제니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언제까지 나랑 사랑할 거냐. 초등학교 되면 날 떠날 거다. 친구들이 더 좋을 텐데 뭔가 좀 아쉬울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보였다.

윤진이는 남편과 단둘이 저녁 외식에 나섰다. 그는 “연애 시절에는 애주가였다. 일주일에 세 번 마셨다. 술 안 마시면 재미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남편이 “지금도 아이들 없으면 그랬을 거다”라고 하자 윤진이는 “지금 생활이 더 좋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을 픽업하기 위해 달렸다. 남편은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냐”며 토로했고, 윤진이는 “인생은 이런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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