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동윤 기자] JTBC 쇼트트랙 해설위원 곽윤기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비즈니스석을 양보했다.
곽윤기는 최근 채널 ‘꽉잡아윤기-Kwakyoongy’에서 해설위원으로 ‘꽉잡아원정대’와 밀라노 올림픽을 보러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곽윤기는 “이코노미 타는 후배 찾으면 내가 비행기 타기 전부터 자리를 바꿔주려고 했다. 진짜 열심히 찾았는데 잘 나타났다”며 프리스타일 모글 스키 국가대표 이윤승 선수와 만나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짜 너무 해주고 싶었다. 아이러니한 게, 나 경기 뛰러 갈 때 한 번도 비즈니스 타본 적이 없는데 해설하고 방송할 때만 비즈니스를 경험하는 거다”며, “이게 내 스스로도 타면서 설득이 잘 안 된다. 왜 선수 때는 못해본 경험을 지금에서야 하는 거지?”고 의문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거(비즈니스석을) 내가 줄 수만 있다면 너무 후련할 것 같다”고 해 참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비행이 끝난 후 곽윤기는 이윤승 선수가 건넨 편지에 감동하며 “나중에 꼭 읽어볼게요. 고마워요”라며, “경기 잘해요. 그거면 됐어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곽윤기는 전 국가대표 김아랑과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JTBC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해설위원으로 발탁됐다. ldy1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