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의 유창한 영어에 누리꾼들이 감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의 “투컷집에 스토커 들어온 썰 푼다”라는 영상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말에 에픽하이 멤버들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타블로는 투컷과 캡, 짱, 간지, 포스 등 시대별 유행어를 돌아보던 중 “영어로 ‘Swag’ 이제 아예 안 쓴다. 우리가 ‘따봉’하는 거랑 똑같다”고 말했다. 이에 투컷은 “요즘에 ‘Lit’(쩐다)하지 않냐”고 덧붙였다.
이에 타블로는 “얘네들은 (유행어가) 거의 1,2주에 한 번씩 바뀌더라”면서 딸 하루 양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이에 미쓰라는 “그 정도면 그냥 자기네들 마음대로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투컷도 “1,2주에 한 번씩 바뀌는 거면 언어가 아니다”라고 보탰다.
하루는 10대 사이에서는 ‘멋있다’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표현을 사용하냐는 질문에 “‘That’s awesome‘ 정도 ’Swag‘ 그런 거 이제 안 쓴다”라며 아빠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이어 타블로는 “투컷 삼촌이 ‘Lit’ 쓰냐고 물어봤다”고 하자, 하루 양은 “가끔 쓰는 사람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oh that’s lit’잘 안 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그냥 단어 하나가 딱 유행하거나 그러진 않은 거 같다. ‘That’s awesome’, ‘great’ 정도를 제일 자주 쓴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루 영어말투 치인다” ,“아니 애기하루는 어디가고 영어쥑이네”, “하루 진짜 많이 컸구나 목소리 들으니까 확 느껴지네” 등 댓글을 남기며 하루를 반가워했다.
한편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한 뒤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뒀다. 타블로는 2013년 하루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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