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일 도청서 기자회견을 통해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기본협약 체결 일정을 2월에서 오는 12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을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해 왔다”면서 “안전점검의 정밀화에 따라 사업 일정은 보다 현실적이고 책임 있게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은 공모지침에 따라 17%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아레나 구조물을 인수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라이브네이션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하자를 완벽히 차단하고,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구조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요구했는데, 도와 GH측은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하고 국제 수준의 기술적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성공에 필수불가결 하다고 판단해 의견을 전격 수용키로 했다”고 부연했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 “글로벌 공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레나 사업범위 확대하고, 아레나 활성화와 주민편익 향상을 위해 공공지원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또 “대형공연 최적지로써 고양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아레나 완공 전에 T2 부지 내 유휴지를 활용한 ‘야외 임시공연장’을 운영,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가 연중 끊이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K-컬처밸리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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