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치어리더는 더 이상 관중들의 소비 대상이 아니다. 아이돌급 팬덤을 형성해 스포츠의 중심에 섰다. 열띤 응원으로 경기의 흐름을 뒤바꾸는 불씨가 되기도 한다.

최근 치어리더판에 ‘배구선수 출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GS칼텍스 서울 KIXX,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에서 활동하고 있는 2002년생 김인영이다.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배구선수로 활동한 김인영은 대학시절까지 배구부에서 선수로 뛰었다. 2022년 FIVA 대구 비치발리볼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배구 KOVO컵을 통해 치어리더 무대에 데뷔한 그는 그해 10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 GS칼텍스 서울 KIXX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치어리더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김인영은 서현숙, 박기량 등 베테랑 치어리들과 한 소속사에 몸 담고 있다.

한편, 팬들은 배구선수 출신 치어리더의 등장에 새롭다는 반응이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특히 배구 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그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park5544@sport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