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상습 음주운전’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임성근 셰프가 또 다른 전과를 직접 고백했다. 이번엔 ‘쌍방 상해’다.

임성근은 21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주차장 시비 끝에 벌어진 쌍방 상해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는 “노량진 인근 주차장에서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쌍방 상해로 벌금을 냈다”고 말했다.

최근 음주운전 전력 고백 이후 추가 전과가 잇따라 드러나는 상황에서, 임성근은 “기억 속에 더 문제가 될 만한 사건은 이것이 전부”라며 “나중에 보도가 이어지는 것보다 지금 정리하고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더 이상의 ‘폭로형 보도’를 막기 위해 스스로 꺼낸 고백이라는 설명이다.

임성근은 앞서 “10년에 걸쳐 3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판결 기록을 통해 음주운전 전력이 추가로 확인되며 ‘고백 누락’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그는 음주운전 고백 시점과 관련한 ‘선수 치기’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취재가 시작돼서 급히 고백한 건 아니다. 18일 저녁 업로드 예약이 이미 걸려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였다면 그 또한 제 불찰”이라고 고개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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