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2026년 글로벌 K-팝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데뷔 전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MMA2025’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알파드라이브원(리오, 준서, 아르노,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지난 20일 펼쳐진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에서 공식 데뷔 전부터 오프닝을 장식,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메가 신인’ 클래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무대에 앞서 첫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알파드라이브원은 네이비 수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정식 데뷔 전에 올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라고 ‘MMA2025’에 처음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떤 무대를 준비했는지에 대해 “주제는 비행, 무대에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답하며 ‘K-팝 최정상으로 질주 하겠다’는 신인의 패기와 당찬 각오를 보여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MMA2025’의 오프닝 무대에 선 알파드라이브원은 석양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비상과 비행을 표현, 데뷔를 앞둔 이들의 각오와 출발을 상징하는 듯한 ‘올라 (HOLA SOLAR)’ 편곡 버전 무대를 선보여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오프닝 무대답게 웅장하면서도 벅차오르는 듯한 무대를 알파드라이브원만의 에너지로 완성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알파드라이브원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하며 ‘FORMULA’(포뮬러)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리프트 장치와 돌출 무대를 여유롭게 활용하며 공식 데뷔 전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로 ‘메가 신인’의 치명적인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알파드라이브원의 무대 직후 미니 1집 선공개 곡이자 수록곡 ‘FORMULA’의 가사 중 일부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데뷔를 앞둔 알파드라이브원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길을 만들고’라는 가사는, 여덟 명의 멤버가 만나 알파드라이브원만의 공식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데뷔 전부터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은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23일 공개되는 엠넷플러스(Mnet Plus) 오리지널 리얼리티 ‘ALPHA DRIVE ONE Let’s Go’(알파드라이브원 렛츠고) 콘텐츠와 Mnet M2 ‘알파드라이브원 데뷔쇼 [THE FIRST ALARM]’까지 연이어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글로벌 K-팝 최정상을 향한 질주의 서막을 연 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월 12일 오후 6시 미니 1집 ‘EUPHORIA’(유포리아)로 공식 데뷔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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