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가 연말을 맞아 지난 의미 있는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는 부산뇌성마비축구단(fc오뚜기)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부산뇌성마비축구단 fc오뚜기는 부산을 연고로 활동하는 뇌성마비 축구단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지훈련과 훈련 용품 구입 등 선수들의 훈련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남수해는 이번 기부가 꾸준한 인연이 되길 약속했다.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 방장 연두는 “임영웅 팬클럽으로써 사회에 도움을 주고 기부를 할 수 있어 늘 쁘듯한 마음이다. 기성세대로써 늘 좋은 일에 앞장서는 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 역시 “누군가에게는 다시 한 번 꿈을 꾸게 하는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는 부산 남구·수영구·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2021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25년 3월 14일에는 1004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부산 영웅시대 남수해는 부산 사랑의 열매 착한 팬클럽 1호, 나눔 리더스클럽 11호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80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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