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으로 써 내려간 땀과 눈물, 문해교육 참가 학습자들의 학습성과
15일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시청, 미리내도서관에서 순차 전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윤석재)에서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문해교육 참가 학습자들의 학습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배움이 꽃피다’에 출품했던 학습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전시 기간은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로비 전시를 시작으로 미리내도서관, 원주시청, 학습관에서 40개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부터 원주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더드림학교」로 개편·운영된다. 교육은 더디딤(단계별 한글문해), 더채움(생활문해), 더열림(찾아가는 성인문해), 더터치(디지털문해) 등으로 구분해 문해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석재 학습관장은“성인문해교육은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평생교육의 한 과정으로, 특별히 시화전에서는 학습자들의 땀과 눈물이 묻어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전시를 통해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학습관 평생교육팀(☎737-3808)으로 문의하면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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