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남궁진이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5년 대세 행보에 정점을 찍었다.

MBN ‘미스터트롯3’ Top10 출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남궁진은 이번 수상을 통해 가수로서의 가능성과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했다.

남궁진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33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2025년은 저에게 있어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이루지 못했을 일들이 많은 분들의 도움과 가르침을 통해 큰 결실로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존재합니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 속 남궁진은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고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팬 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줬다.

특히, 호텔 화장실 앞 ‘신사.Gentlemen’ 표지판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며 웃음도 안겼다.

남궁진은 MBN 예능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는 한편, 소속사 선배 가수 나상도와 함께 BTN라디오 ‘쾌남열전’ 더블 DJ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신곡 ‘산책’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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