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쉐라톤 제주 호텔은 지난 10일 제주 조천 닭머르 일대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는 ‘제4회 우리동네 클린올레 연합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바람과 해류를 따라 몰려오는 플라스틱·스티로폼 등의 올레길 주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 정화 프로그램으로, 호텔 임직원뿐 아니라 제주올레 협약업체까지 함께 참여하는 연합 형태로 운영되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매년 지역과의 연대와 공헌을 강조하며 환경·문화·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다. 내년 6월 15일 공식 리오프닝을 통해 제주시 최장 규모의 인피니티 풀과 제주 최초 메리어트 브랜드 클럽 라운지 등 호텔의 대표적 시그니처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쉐라톤 핵심 철학인 ‘개더링 플레이스’를 제주 지역의 특성과 연결해 고객 경험 전반을 새롭게 재해석했다”며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그동안 제주 도민에게 가장 선호 받아온 웨딩 명소기도 하다. 내년 8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웨딩은 리오프닝 이후 제주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연출·장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오픈 기념 사전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프레지덴셜 스위트 1박, 클럽라운지 무료 이용, 웨딩카 제공 등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호텔 측은 “쉐라톤 제주 호텔만의 프리미엄 웨딩 경험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newspri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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